고현정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나섰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13일 진행됐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을 촬영 중인 고현정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사진=틱톡 캡쳐

고현정은 이날 TV부문 대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파스텔톤의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한 고현정은 “정말 수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스태프와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어 “땀과 노력, 열정을 포함한 무게이기에 대상 수상자가 이 트로피를 가볍게 들어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현장 속에서 열심히뛰고 계시는 모든 대중문화예술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KBS ‘비밀’ ‘눈길’을 통해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유보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2018년 제51회 휴스턴국제영화제 TV 스페셜 드라마틱 부문 금상을 수상한 JTBC ‘알 수도 있는 사람’의 임현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너를 닮은 사람’은 2021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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