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이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한 해. 다양한 업계에서도 지구를 위한 작은 움직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호텔 역시 환경보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의 페이스트리 부티크 파티세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 당일에 파티세리에서 4만 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22명에게 호텔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미니 화분에 공기정화 식물을 담은 기념품을 증정한다.

호텔 1층에 위치한 파티세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구매 및 문의가 가능하다.

콘래드 서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업사이클 유어 커피컵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후 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기후행동 중 하나인 1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22일 하루동안 로비층에 위치한 카페 텐쥐(10G)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스위트 바질 씨앗을 증정한다. 콘래드 서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료 구매 시 제공되는 플라스틱컵과 씨앗을 활용해 화분으로 새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개인컵 (텀블러)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1,000원의 할인이 제공한다.

㈜부산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 중식당 도림,뷔페식당 라세느에서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저녁 식사를 하는 고객에게 미니 화분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세느에서는 저녁 식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라벨 에코 아이시스 생수 1병과 미니 화분 1개를 증정한다. 또 지구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소등 행사인 ‘라세느 에너지 절약 10분 소등’ 시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하는 고객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 고객에게 클라우드 생맥주 1잔을 무료 제공하한다.

이달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지구의 날 패키지 ‘Save the Green’ 이용고객에게는 고객 참여 기부 캠페인 ‘DO GREEN’을 제공한다. 체크인 시 호텔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을 수거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보냉백’을 제공하고 투숙 기간 동안 친환경 활동 실천 및 인증 사진을 이메일 응모하시는 고객 중 5명을 선정하여 개인 명의의 기부금(20만 원/인)을 기탁할 예정이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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