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의 멤버 이하늘의 동생인 그룹 45RPM 멤버 故 이현배의 빈소에 스타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사진=이하늘, 김창열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0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故 이현배의 빈소의 마련됐다. 이하늘이 상주로 자리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빈소에는 45RPM 박재진, 리쌍 길, 하하, 뱃사공, 양동근, 보이비, 피타입 등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DJ DOC 김창열, 정재용도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았다.

이하늘과 김창열은 차분하게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서 설전을 펼친 것과 달리 이들의 대화에서 언성이 높아지는 일은 없었다.

지난 17일 이현배는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유족들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의는 사망 원인이 이하늘의 주장과 달리 교통사고 후유증은 아니라며 심장 이상이 있을 것이라는 소견을 밝혔다.

앞서 이하늘은 김창열이 자신의 SNS에 올린 이현배의 추모글에 “네가 죽인 거야”라는 댓글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DJ DOC의 갈등 의혹에 이하늘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현배와 DJ DOC 사이에 있었던 일을 폭로했다. 김창열은 이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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