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맘스터치앤컴퍼니와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기아대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대표적인 버거·치킨 브랜드인 맘스터치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는 취약 계층 및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맘스터치는 이번 협약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이 맘스터치 신제품 1개를 구매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해 마련하는 기금을 포함해 총 5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결식아동 및 청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단체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인기 유튜버 쯔양과 방송인 박명수도 이번 캠페인에 힘을 보탠다. 쯔양과 박명수는 맘스터치와 콜라보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작해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진들에 대한 관심을 독려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4~5월 중 쯔양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박명수의 ‘할명수’ 유튜브 채널 및 JTBC 방송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대책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맘스터치앤컴퍼니와 ‘2021 맘스터치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 크리에이터 쯔양 등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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