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롯데시네마 상영관부터 예매를 오픈하며 봄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사진='비와 당신의 이야기' 스틸컷

# 청춘의 대명사 강하늘X 천우희가 그리는 보통의 청춘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청춘의 대명사 강하늘, 천우희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청춘의 얼굴을 그려왔던 두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는 보통의 청춘 영호와 소희로 분해 불완전하지만 찬란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 날 문득 추억 속 친구에게 편지를 보낸 영호 역을 맡은 강하늘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캐릭터에 투영해 20대가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천우희는 무료한 일상에도 밝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소희의 씩씩한 모습을 한층 더 사랑스러운 연기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사진='비와 당신의 이야기' 스틸컷

# 그 시절 우리는 모두 청춘이었다! 공감대 자극 우리 모두의 이야기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는 조진모 감독은 가장 현실적이고 보통의 청춘인 주인공 영호와 소희를 통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고민 많은 삼수생 영호와 꿈 대신 현실을 살아가는 소희,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흔들리는 두 청춘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잊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간다.

강하늘과 천우희는 청춘들의 고민과 방황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공감을 더한다. 불완전하지만 기다림의 순간을 통해 정답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지금 청춘을 보내고 있거나 청춘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이다.

사진='비와 당신의 이야기' 스틸컷

# SNS도, 스마트폰도 없었던 그때 그 시절, 잊혀졌던 아날로그 감성 자극!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진들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 그 시절을 연상시키는 공감과 소품으로 이야기를 빼곡히 채워나갔다. 당시 모두에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가로본능 핸드폰부터 지금은 볼 수 없는 구권 지폐, 하나둘 사라져가고 있는 빨간 우체통 등 시간과 추억을 담고 있는 소품들이 과거를 완벽히 재현해냈다.

향수를 자극하는 소품 외에도 영화의 주요 소재인 손편지는 잊혀졌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빠르게 소통하는 것이 일상이 된 관객들에게 SNS도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의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손편지는 잊고 지냈던 기다림과 설렘의 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차 한 대, 주변에 있는 풍경 하나까지도 그때를 떠오르게 한다" “우리가 그리워하던 2000년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추억하며 볼 수 있다"고 전한 강하늘, 천우희의 말처럼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관객들을 그때 그 시절로 초대하며 잊고 지내던 아날로그 감성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선 예매 오픈 소식과 함께 관전 포인트 공개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4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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