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이혜성이 인턴코디로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임경식,이민희)에서는 의뢰인이 양 팀의 최종매물이 아닌 복팀의 ‘중정삼림’을 택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0%, 2부 2.8%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6.4%, 5.3%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6%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는 가족 구성 연령대가 다양한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10대, 20대, 30대 세 자매를 둔 50대 부부는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큰 딸의 귀국을 계기로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아버지 직장이 있는 일산에서 30분 이내의 곳으로 파주와 김포 일대를 희망했으며, 취향이 제각각인 딸들을 위해 방 4개, 화장실 2개 이상을 원했다. 또, 반려견이 뛰 놀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바랐다.

복팀에서는 가수 제시와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 장동민이 출격했다. 복팀은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평상에서 눈누난나♪’를 소개했다. 널찍한 잔디마당에는 태양광 패널을 타프 텐트처럼 활용하고 있었다. 드넓은 거실 한 가운데는 평상이 놓여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으며, 방이 4개 있어 세 자매 각자 넓게 쓸 수 있는 각방이 주어졌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이혜성과 공간 디자이너 서재원 그리고 양세찬이 출격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김포시 운양동의 ‘전무후무한 거실’ 매물이었다. 듀플렉스 주택으로 공원이 도보 1분 거리에 있었으며, 채광 가득 거실은 공원 둘레길과 바로 연결돼 마치 공원이 내 집 뒷마당처럼 느껴졌다. 또, 문지방과 몰딩을 없애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복팀은 ‘평상에서 눈누난나♪’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전무후무한 거실’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중정삼림’을 선택하며, 활용도 높은 복층과 넓은 주방 그리고 지하 주차장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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