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 첫 정규앨범 활동을 마쳤다.

사진=크래커 제공

지난 3월 첫 일본 정규앨범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을 발매한 더보이즈는 이달 1일 일본 아사히TV 음악정보 프로그램 ‘브레이크 아웃’에 출연해 동명 타이틀곡 ‘브레이킹 던’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방송 당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더보이즈의 출연 영상은 ‘브레이크 아웃’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또 한 번 주목받았다.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감미로운 발라드 ‘플래그’까지 라이브로 완벽 소화한 더보이즈는 해당 프로그램의 역대 출연진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 인지도를 입증했다.

더보이즈의 첫 일본 정규앨범은 총 8곡으로 구성, 독특한 사이버펑크 콘셉트와 감성적 발라드 곡까지 모두 포함돼 진가를 더했다. 특히 멤버 선우, 제이콥, 에릭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개성 넘치는 더보이즈표 음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타워레코드 일간 세일즈 케이팝(K-POP)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타워레코드 종합 앨범 일간차트 2위,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현지 유력 음반차트에서도 저력을 입증했다.

더보이즈는 현지 화보, 인터뷰 등에 참여하며 적극 소통에 나선데 이어 해외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현지 '카페 해오름'에서 12일간 ‘더보이즈 카페’를 운영하는 등 남다른 팬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최근 멤버 11명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영상미를 더한 브랜드 필름 ‘비 유어 온 킹(BE YOUR OWN KING)으로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진가를 나타내고 있는 더보이즈가 앞으로 무대에서 장르불문 스토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들을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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