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최종회에서 세리테이블의 마지막 만찬이 펼쳐진다.

사진=MBC '쓰리박: 두 번째 심장' 제공

18일 방송되는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 박세리가 비인기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공감과 힐링 한 상을 선사한다.

박세리는 완벽한 통돼지 바비큐를 위해 밤새 불 옆을 지킨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엄청난 스케일과 잘 익은 70kg 바비큐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풍부한 맛으로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그녀는 바비큐에 그치지 않고 양송이 수프, 햄버거, 코울슬로와 고수 파무침까지 통바비큐 스페셜 만찬을 준비해 요리계 큰손다운 면모를 보인다.

세리테이블의 마지막 손님으로는 비인기 스포츠 카바디, 핀수영, 필드하키, 사이클 선수들이 초대된다. 이들은 박세리의 땀과 정성이 담긴 요리에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파이팅 넘치는 먹부림으로 그녀의 뿌듯함을 이끌어낸다.

사진=MBC '쓰리박: 두 번째 심장' 제공

선수들은 비인기 스포츠라 팀 닥터, 팀 트레이너가 없는 열악한 환경과 예산이 부족해 자비로 국가대표 팀복을 구입했던 일 등 힘들었던 점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박세리는 “듣기만 해도 속상하다”라며 공감을 드러내는 한편, 선수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해 훈훈함 가득한 세리테이블 마지막 만찬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 비인기 스포츠 선수들의 특별한 훈련 맛보기 시범으로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필드하키에서 능숙한 공 튀기기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박세리와 다른 종목 훈련에 도전하는 열정 넘치는 네 선수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전한다고 해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총 10회로 특별 기획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18일 오후 9시 1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