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티스트' 시리즈가 룩스 트리오의 음악세계를 조명한다.

3월 피아니스트 안은유, 바이올리니스트 이재형, 첼리스트 채훈선으로 구성된 룩스 트리오가 2차례의 공연을 펼친다.  

지난 2019년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클래식 공연장 위그모어홀이 주최하는 파크하우스 오디션을 우승하며 명실상부 차세대 한국 실내악 앙상블의 대명사가 됐다.

이번 공연 1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E-flat 장조'와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삼중주 제1번 c단조'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대표적인 피아노 삼중주 곡인 '제4번 e단조, 둠키'를 연주한다. 

룩스트리오는 오는 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11일 금호아트홀 연세 '아름다운 목요일' 무대에서 차례로 펼쳐진다.

한편 '금호아티스트' 시리즈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젊은 음악가를 엄선해 소개한다. 룩스 트리오에 이어 7월 22일 피아니스트 홍민수, 29일 신창용의 공연도 선보인다.

사진=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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