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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노트] ‘걸스 오브 막시’ 비비언→‘퀸스 갬빗’ 베스 하먼, 매력 여주 총출동

기사승인 2021.03.05  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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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넷플릭스 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미 국내 유저들에게도 익숙한 ‘더 크라운’, ‘퀸스 갬빗’,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비롯해 ‘래치드’, ‘오자크’, ‘베터 콜 사울’ 등이 작품상부터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등 TV드라마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세계 극장가가 위축되며 OTT 시장은 어느 때보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매력적인 여성 주인공들을 내세운 서사로 호평을 받으며 ‘여성 캐릭터 맛집’에 등극했다. 

지니 앤 조지아

지니-안토니아 젠트리(Antonia Gentry)

‘지니 앤 조지아’는 미국 북부의 부촌에 입성한 두 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딸 지니 역을 맡은 안토니아 젠트리는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10대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흑인이라기엔 너무 하얗고, 백인이라기에는 검은 피부를 가진 지니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겉돌며 요란한 사춘기를 보낸다. 어디에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방황하는 지니의 행동이 때로는 답답함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 느꼈을 질풍노도의 시절 심리에 공감하게 된다.

오자크

루스 랭모어-줄리아 가너(Julia garner)

‘오자크’는 마약 조직의 돈세탁을 위해 목숨을 건 버드 가족의 이야기가 중심 서사지만, 루스 랭모어(줄리아 가너)의 성장기를 엿볼 수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랭모어가의 저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자있는 인생들만 모인 집안의 유일한 여성인 루스는 마티와 만나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배짱있는 성격과 사업수단으로 자신은 물론 랭모어 집안의 가장 역할까지 해내는 루스는 시즌3에서 비극적인 러브라인까지 그려내며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파이어플라이 레인

케이트-세라 초크(Sarah Chalke)

‘파이어플라이 레인’은 파이어플라이 10대 시절 이웃으로 만나 절친이 된 털리(캐서린 하이글), 케이트(세라 초크)의 모험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잘 나가는 방송인인 털리에 비해 털리의 인생은 조금 초라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녀가 가진 러블리한 매력은 ‘파이어플라이 레인’에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하다. 40대의 나이에 누군가의 아내, 엄마가 아닌 케이트로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를 응원할 수 밖에 없다.

페이트 윙스의 전설

블룸-에비게일 카윈(Abigail Cowen)

마법 기숙학교에 모인 10대들의 이야기룬 ‘페이트: 윙스의 전설’에서 불의 요정 블룸(에비게일 카윈)은 혼돈을 야기하는 주체다. 불을 다스리는 능력을 깨닫기 전까지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던 블룸은 알피아에 입학해 정체성을 찾아나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존재의 근원이라고 할 수도 있는 부모의 진실, 그리고 힘이 가진 파괴력을 마주하며 점점 성장하게 된다. 경쟁과 사랑에 휩쓸리지만 자신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블룸은 마법같은 이야기의 중심 축을 지탱한다.

걸스 오브 막시

비비언-해들리 로빈슨(Hadley Robinson)

‘걸스 오브 막시’는 그저 수줍고 평범해 보이는 16세 소녀 비비언(해들리 로빈슨)가 발간한 잡지가 교내를 뒤집어 놓이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그린다. 비비언은 타인의 시선을 극도로 의식하고, 나서기를 꺼려하는 성격. 하지만 전학생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며 교내에서 일어나는 불의에 더이상 참지 않기를 결심하고, 밤낮이 다른 생활로 접어들게 된다. 소외된 모든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비비언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여성주의 서사로 기대를 모았다.

퀸스갬빗

안야 테일러 조이(Anya Taylor-Joy)

레지 장 페이지가 ‘브리저튼’ 스타라면, 안야 테일러 조이는 ‘넷플릭스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넷플릭스 ‘피키 블라인더스’에도 출연한다. 하지만 대부분, 특히 국내 시청자들에게 안야 테일러 조이는 ‘퀸스 갬빗’의 엘리자베스 하먼 그 자체다. 미혼모에게서 버려진 과거, 그리고 고아원에서의 암울한 유년을 안정제에 의지하며 자라온 엘리자베스 하먼이 ‘남성들의 놀이’인 체스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그린 ‘퀸스 갬빗'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넷플릭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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