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오푸스가 4월 '봄이 오는 소리' 음악회를 통해 따스함을 전한다.

사진=앙상블오푸스 '봄이오는 소리' 포스터

오는 4월9일 앙상블오푸스 17번째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소리'가 공연된다.

2010년 창단한 앙상블오푸스는 국제적인 명성과 뛰어난 연주 능력을 갖춘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로서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를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예술감독인 류재준의 신곡, 플루트 사중주 '봄이 오는 소리'가 세계 초연된다. 봄이 오는 기쁨을 뛰노는 아이들, 젊은 청춘, 장난치는 강아지, 춤곡 등 바깥의 열린 공간에서 자유의 희열을 즐기는 모습으로 봄을 그렸다. 

프랑스 인상주의를 이어받은 플로랑 슈미트의 화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작품과 독일 낭만의 마지막을 장식한 아르놀트 쇤베르크의 작품도 연주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9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오푸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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