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대표이사 이영표가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이영표 대표이사와 김기홍 전 평창올림픽 조직위 부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에이트호번, 토트넘 등 해외 명문 클럽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축구의 저변을 확대, 선수 육성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KFA는 전했다.

김기홍 부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국장, 관광국장, 미디어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KFA는 최근 이용수, 최영일, 김병지, 김대은, 홍은아에 이어 이영표, 김기홍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며 제54대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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