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강 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부분의 대학들이 올해도 비대면 위주 강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랜선 새터, 랜선 술모임, 랜선 동아리 등 화면을 통해 소통하는 새로운 대학 문화가 생겨남에 따라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의 주요 관심사는 화면에 잘 받는 메이크업이다.

사진=엘레팡드코, 이자녹스, CNP

실제로 유튜브에서는 ‘온라인 수업 메이크업‘, ‘화면발 잘 받는 메이크업’ 등 메이크업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피부결을 만들어 주는 베이스부터 윤곽을 살려주는 색조까지, 화면 속에서 호감 가는 인상 연출을 도와주는 제품들이 새내기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히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비타민 앰플로 생기 충전

밝고 환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비타민이 함유된 앰플들은 손상된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더해주며 자연스럽고 가볍게 스며들어 추운 겨울동안 쓰던 무거운 제형의 제품들보다 봄을 맞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비타민 앰플이라 해도 각 제품마다 비타민 B, C 등 함유량과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에 더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 성분의 경우 푸석푸석하거나 생기 없는 피부에 수분 공급과 진정효과를 가지고 있고 생기 에너지를 되찾아 주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톤업 효과가 있다. 반면 비타민 C 성분의 경우 항산화 효과, 탄력 개선, 브라이트닝, 보습 개선과 결 케어에 도움을 준다.

사용시에는 아침, 저녁으로 토너 다음단계에 스포이드로 2~3방울 손에 덜어내어 부드럽게 펴 발라주고 크림을 적당량 발라주거나 모이스춰라이저에 섞어 발라주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사진=네케르

◆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피부결 연출

화면발을 잘 받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피부 바탕이다. 네케르의 ‘에프엑스(FX) 쿠션 파운데이션’은 바르는 즉시 얇고 균일하게 밀착돼 피부를 매끈하게 표현해주는 제품이다. 에프엑스(FX) 쿠션 파운데이션은 텁텁함 없는 커버력을 선사하여 피부가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살려준다.

일반 파우더와는 달리 내부에서 빛의 확산을 강화하는 엑스파인 기술을 적용하여 조명을 밝힌 듯한 화사함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맞이꽃 오일, 로즈힙 오일 등을 함유해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결을 만들어 주며 피부에 가볍게 안착되는 제형으로 매끄럽고 편안한 피부결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쫀쫀한 소재의 고밀착 퍼프가 피부에 파운데이션을 촘촘하게 밀착시켜 균일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연출해 준다.

사진=베네피트

◆ 첫인상을 좌우하는 자연스러운 눈썹

눈썹은 첫인상이나 분위기를 판단하는 요소로 꼽힌다. 최근 유행하는 아치형 눈썹부터 일자 눈썹까지 눈썹 모양에 따라 다양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베네피트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브로우 마이크로필링 펜’은 베네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잉크 타입 아이브로우 제품이다.

브로우 마이크로 필링 펜은 3가지 서로 다른 길이의 마이크로 팁이 눈썹 결을 한 올 한 올 표현해주어 내 눈썹처럼 자연스러운 브로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 스머지프루프, 롱웨어 기능을 갖춰 24시간동안 눈썹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론드, 라이트 브라운, 미디움 브라운, 딥 브라운 등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레이어링 할수록 더 선명하고 진하게 발색되어 어떤 헤어 컬러에도 자연스럽게 매칭할 수 있다.

사진=투쿨포스쿨

◆ 또렷한 입체감을 살려주는 음영 메이크업

쉐딩을 활용해 얼굴에 입체감을 살려주는 음영 메이크업은 화면에 얼굴이 또렷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일명 ‘치트키’와도 같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은 2014년6월 출시 이후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투쿨포스쿨의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일명 ‘국민쉐딩’으로 불린다. 시그니처인 3색 컬러를 피부톤과 부위에 맞게 블렌딩 할수 있어 자연스러운 음영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로댕 쉐딩 1호 클래식은 붉은기 없는 웜 브라운 쉐이드로 풍부한 입체감과 섬세한 윤곽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2호 모던은 뉴트럴 그레이 3색 쉐이드로 한 번의 터치로도 또렷한 그림자 쉐딩을 완성해주며, 퍼스널 컬러에 맞춘 멀티 쉐딩 제품으로 컨투어링은 물론 눈매와 헤어라인, 노즈 라인까지 더욱 뚜렷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바비브라운

◆ 집에서도 촉촉하고 생기 있는 립 표현

가벼우면서도 얼굴을 화사하게 밝히는 자연스러운 컬러 립밤을 찾고 있다면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 틴트’가 제격이다. ‘엑스트라 립 틴트’는 은은한 발색과 강력한 보습력이 특징이다. 입술을 수채화처럼 자연스럽게 물들여 생기를 더해주는 여리여리한 발색으로 수분을 머금은 듯 청순한 립 표현이 가능하다.

하루종일 바르고 있어도 답답함이나 끈적임 없는 가벼운 텍스처로, 립밤보다 쉬어하고 가볍게 발리고 틴트보다 자연스럽고 볼륨있는 입술을 만들어 준다. 또한, 입술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해주는 에몰리언트와 오일 성분이 입술 표면의 잔주름을 정돈해 입체적인 입술을 연출해 준다. 올리브 오일과 비타민 E · C 유도체, 바바수 야자씨 오일 등을 함유해 입술 영양 및 보습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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