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안소니 마키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의 조우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싱크로닉’이 4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싱크로닉' 포스터

‘싱크로닉’은 기이한 연쇄 사망 사건과 마주하게 된 스티브(안소니 마키)가 시간 여행 알약을 갖게 된 후 과거 여정을 택하며 사건의 실마리와 마주하게 되는 SF 판타지 미스터리 영화다.

메인 포스터는 각기 다른 배경에 있는 스티브와 데니스(제이미 도넌)의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준다. 먼저, 두 인물이 각기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독특한 비주얼이 관심을 사로잡는다. 불에 타는 듯한 배경과 함께 기이한 연쇄 사망 사건에 의문의 약물이 관여됐음을 알게 된 스티브의 결연한 표정과 강렬한 눈빛은 과연 그가 진실을 마주한 뒤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알 수 없는 얼굴의 데니스는 그의 결정을 짐작하기 어렵게 만들어 스토리 전개에 대한 미스터리를 더한다. 여기에 “시간과 공간, 경계가 무너진다”라는 카피는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약물 하나로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려 시공간을 드나들게 될 것임을 예고하며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세계의 장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싱크로닉’은 ‘블레이드 러너 2049’ ‘매트릭스 2 – 리로디드’ 등 시각효과팀이 완성한 획기적인 비주얼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해외 매체는 영화에 대해 “단숨에 압도하는 상상력”이라는 평을 보내고 있어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색다르게 재해석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은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간 여행의 세계로 예비 관객들을 초대하고 있는 ‘싱크로닉’은 4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