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서울 앙코르 공연을 성료한 가운데 부산 이후 6개 도시 투어를 확정했다. 

지난 2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을 마무리한 '캣츠'는 오는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4주간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어 천안, 전주, 울산, 청주, 성남, 창원 6개 도시 공연을 확정했다. 

4~5월에 걸쳐 주말마다 짧게 공연 될 '캣츠' 40주년 투어는 천안 (4월 9일~1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전주 (4월 16일~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울산 (4월 예정), 청주(4월 30일~5월 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성남(5월 예정), 창원(5월 예정)에서 공연되며 울산, 성남, 창원의 세부 정보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부산 공연은 3월 5일 개막을 앞두고 3월 3일 2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3월 20일부터 4월 4일 종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장 드림씨어터 회원은 오늘(2일) 2시부터 선 예매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캣츠'는 세계적인 대문호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 불후의 명곡 '메모리'를 비롯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40주년 내한공연은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에스엔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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