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의 산책길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반려견으로 인해 주목받는 조권의 산책길이 그려졌다.

사진=MBC

조권은 이날 금색의 화려한 하이힐을 신고 산책에 나섰다. 굽 높이만 봐도 걷기가 힘들어보였지만, 조권은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유유히 한강변을 걸었다.

하이힐을 신고 촬영이 있었다는 조권은 “힐을 계속 안 신으면 감을 잃더라고요”라고 전했다. 때문에 조권은 평소에도 하이힐을 신고 종종 산책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이때, 조권의 옆으로 자전거를 타던 시민이 멈춰섰다. 모두 하이힐 때문인 줄 알았지만 시민은 “강아지 종이 뭐에요?”라고 물었다. 조권은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에요”라고 설명했다.

시민은 “너무 예뻐요”라며 그제서야 “연예인이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비는 “좋겠다, 사람들이 말 걸어줘서”라며 “나는 내가 걸어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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