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의 케미가 폭발한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제작 넘버쓰리픽쳐스)가 첫 방송된다.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많은 이들의 인생작을 탄생시킨 조진국 작가와 ‘배드파파’, ‘파수꾼’ 등 젊고 감각적인 연출이 기대되는 오다영PD가 의기투합해, 특별한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 주인님’ 2차 티저는 연애를 ‘안’ 하는 남자 이민기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 나나의 매력을 교차로 보여준다. 먼저 이민기는 기타 치며 노래 부르고, LP판을 소중히 다루며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진 그가 대체 왜 연애를 ‘안’하게 된 것인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섬세하게 캐릭터를 그려낸 이민기의 표현력은 감탄을 자아낸다.

나나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유발하는 꾸밈없는 모습부터 만인의 사랑을 받는 화려한 로코퀸의 모습까지 다채롭게 보여준다. 특히 라디오 부스에서 “사랑해”라는 멘트를 속삭이는 모습은 시청들 모두 사랑에 빠지게 만들 만큼 러블리하다. 이민기와 마찬가지로 이토록 사랑스러운 나나가 왜 연애를 ‘못’하는 것인지 호기심이 샘솟는다.

여기서 또 놓쳐선 안 될 것이 극중 이민기는 ‘탑작가’, 나나는 ‘탑배우’라는 것이다. 연애를 ‘안’하고 연애를 ‘못’하지만 드라마 작가로서, 배우로서 탑인 두 사람이 만나 어느덧 드라마보다 더 달콤한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것. 이민기, 나나 두 배우는 이를 ‘탑’ 케미로 완성해냈다. 밤거리를 나란히 걸으며 함께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 같은 ‘탑’ 케미를 완벽히 보여주며 설렘을 유발한다.

2개의 티저 영상으로 벌써부터 로맨스 열광 시청층 사이에 입소문이 쫙 났다. 분위기가 꼭 닮아 ‘그림체 커플’이라 불리는 이민기, 나나가 “잘 어울린다”는 탄성이 나올 만큼 눈부신 로맨스 케미를 보여준 덕분이다. 이민기, 나나의 ‘탑’ 케미가 있기에 ‘오! 주인님’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오는 3월 24일 수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2차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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