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과 이가령이 ‘다정한 볼뽀뽀’ 투샷을 선보이면서 애틋함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지난 방송에서는 마냥 행복한 줄 알았던 30대 남편 판사현(성훈)이 아내 부혜령(이가령)의 강요로 등록했던 피트니스센터에서 다른 여자에게 시선을 빼앗기면서 위태로운 분위기를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성훈과 이가령이 ‘스윗 스킨십’ 현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혜령의 긴급한 호출에 판사현이 허겁지겁 집으로 달려 들어온 상황.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내에게 직진한 판사현은 걱정이 뚝뚝 떨어지는 얼굴로 아내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본다.

부혜령은 그전의 강하기만 했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눈물 그렁한 얼굴로, 겁먹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기센 부인의 대반전’을 이루고 있는 것.

피 한방울 안나올 것 같은 도도함으로 무장했던 부혜령이 눈물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지, 다정한 볼 뽀뽀로 부혜령을 안심시키며 달콤한 순간을 만들어 낸 판사현이 이대로 방황의 길을 접고, 한 번 흔들린 마음을 다시 돌이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11회는 오늘(27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지담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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