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엔 감성 여성복 르메르(LEMAIRE)가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신규 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르메르 제공

2층 중심부에 위치한 르메르 스토어는 115㎡(34.8평형) 규모의 공간에서 여성 의류 컬렉션과 가죽 액세서리, 주얼리 등을 선보인다. 프랑스를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시그 소속 건축가 휴고 하스와 파트너십으로 매장 콘셉트가 완성됐다.

여유로운 공간과 세련된 컬러로 완성된 밝은 분위기가 특징이다. 미학적이면서 기능적인 공간은 의류매장의 기본 요소에 충실하게 디자인됐으며 편안함과 친밀한 감성이 더해졌다. 화이트 계열의 스터코로 마감된 벽에 베이지 색상의 면 소재 커튼이 고안됐고, 유광택 콘크리트 바닥이 더해져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화이트톤의 디스플레이 프롭, 부드러운 가죽 소파와 석회암 질감의 견고한 테이블 등 대조되는 개념이 조화를 이룬다. 르메르의 새로운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쇼핑의 만족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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