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찬열이 3월 29일 현역 입대한다.

사진=싱글리스트DB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싱글리스트에 "찬열이 3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로써 찬열은 시우민, 디오(도경수), 수호, 첸에 이어 다섯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찬열은 2012년 엑소 멤버이자 매인 래퍼로 데뷔해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러브샷’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9년 세훈과 유닛 세훈&찬열(EXO-SC)을 결성해 미니앨범 ‘What a lfie’를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 ‘장수상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드라마 ‘미씽나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으로 연기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지난해 10월 전 여친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찬열과 3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찬열이 자신과 만나는 동안 최소 10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심지어 주변 지인에게까지 접근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찬열은 지난 25일 논란 4개월 만에 팬 커뮤니티 플랫폼 리슨에 “정말 미안하다”며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심경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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