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 허경환, 황치열이 100인분 도시락 나눔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편스토랑’ 대용량 여신 이유리는 허경환, 황치열과 함께 역역대급 대용량 요리에 도전한다. 바로 나눔을 위한 도시락 100인분 만들기다.

이날 이유리는 허경환과 황치열에게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무료 급식이 많이 중단됐다고 한다. 그래서 식사를 거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 우리가 오늘 도시락을 싸 보면 어떨까 싶다”라고 제안했다. 허경환과 황치열 역시 이유리의 훈훈한 선행 제안에 선뜻 함께 하기로 했다고.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락 양이었다. 이유리가 대용량 여신인 만큼 적은 양을 준비할 것 같지 않았기 때문. 이유리가 제안한 나눔 도시락 양은 총 100인분이었다고 한다. 이어 도시락 100인분을 만들기 위한 어마어마한 재료들이 속속 도착했다. 입이 쩍 벌어지는 양에 허경환과 황치열은 “역시 이유리”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허경환의 통 큰 쾌척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닭가슴살 CEO 허경환이 도시락 나눔을 위해, 닭가슴살 100인분을 주저 없이 쾌척한 것. 허경환은 최근 과거 동업자의 27억 횡령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내일은 더 행복하세요”라는 심경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도 통 큰 CEO 허경환의 닭가슴살 100인 쾌척 덕분에 도시락 나눔이 더욱 풍성해졌다는 전언이다.

그렇게 100인분 도시락을 위한 모든 재료가 준비되자 이유리, 허경환, 황치열은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했다고 한다. 그러나 세 사람이 도시락을 만든 날은 영하 14도의 강추위로 2년 만에 한강이 얼어붙은 날이었다고.

대량 조리를 위해 야외에 설치된 화구에서 음식을 만들어야 했던 세 사람은 최선을 다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그 구슬땀이 곧바로 머리에 고드름으로 어는 진귀한 상황까지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유리의 진두지휘 하에 새벽이 다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시락을 만든 세 사람의 노력에 스튜디오에서도 박수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유리, 허경환, 황치열은 100인분 도시락 나눔에 성공했을까. 재미는 물론 가슴 따뜻한 선행까지 모두 보여주는 이유리, 허경환, 황치열 ‘허치유’의 이야기는 26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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