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입소문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퍼펙트 케어’가 전세계 넷플릭스 영화 순위 1위, 47개국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는 가운데 이 같은 화제작을 국내에서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화제다.

사진='퍼펙트 케어' 포스터

‘퍼펙트 케어’는 법망을 피해 고객들의 영혼까지 탈탈 터는 케어 비즈니스로 호황 중인 말라(로자먼드 파이크)의 팀에 역대급 타깃이 포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퍼펙트 케어’는 지난 23일 전세계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영화 1위에 올랐다. 또한 동시에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국가 중 47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파키스탄, 홍콩, 칠레 등이 포함됐다.

이는 작년 말과 올해 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승리호’와 ‘스위트홈’을 앞서는 기록이다. 앞서 2월 5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승리호’는 전세계 넷플릭스 영화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총 28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은 전세계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8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플릭스패트롤

전세계가 주목하는 ‘퍼펙트 케어’를 국내에서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각국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지만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한국은 전세계 최초 극장 개봉을 택한 것. 때문에 앞으로도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퍼펙트 케어’를 만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23일 로튼 토마토가 발표한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수상이 유력한 후보로 ‘퍼펙트 케어’의 로자먼드 파이크가 거론되면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전세계 47개국 넷플릭스 영화 순위 1위에 이어 로튼 토마토 선정 골든 글로브 수상이 유력한 영화로 꼽히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퍼펙트 케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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