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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학폭 의혹? "가해자측, 사과의사 밝혀"

기사승인 2021.02.10  12: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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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여자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흥국생명)이 학교폭력 구설수에 휘말렸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10년이나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은 생각하지 못하고 SNS로 올린 게시물을 보고 그때의 기억이 스치면서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쓴다"고 말문을 열었다.

작성자에 따르면 해당 글을 작성한 피해자는 총 4명으로 이들을 제외한 피해자가 여럿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피해자에게 뭔가를 시켰는데 피해자가 계속 거절하자 칼을 가져와 협박한 것", "더럽다고 냄새난다고 옆에 오지 말라고 한 것", "돈을 걷거나 주먹 등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자신의 말에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몸을 꼬집은 것", "부모님을 ‘니네 X미, X비’라 칭하며 욕한 것". “피해자만 탈의실 밖에 둔 채 들어오지 말라고 한 뒤 다른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가 스케치북에 피해자 욕과 가족 욕을 적어 당당하게 보여준 것" 등 20여 가지의 피해 사실을 나열했다.

이어 "가해자가 '괴롭히는 사람은 재밌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는 글을 올렸더라. 본인이 했던 행동들은 새까맣게 잊었나보다"라며 "본인도 한 사건의 가해자면서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나 반성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도망치듯 다른 학교로 가버려놓고 저런 글을 올리다니 너무 화가 나고 황당하다"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가해자인 이재영, 이다영과 같은 학교를 다녔음을 증명하기 위해 학창시절 사진과 졸업앨범 사진 등의 증거를 인증하기도 했다.

앞서 이다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내 불화를 암시하는 게시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그런 갑질문화는 우리 사회에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해", "갑질과 괴롭힘은 절대 하지말아야 하는 일", "곧 터지겠지, 곧 터질거야, 내가 다 터트릴거야" 등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현재 게시글 작성자는 논란이 된 폭로글에 "가해자 측에서 저희 글을 보고 먼저 연락이 왔다. 사과문과 직접 찾아와서 사과를 하겠다고 했으며 피해자들은 사과문이 확인된 후에 글을 내릴 것"이라고 추가 입장을 남긴 상태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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