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히어로 톰 홀랜드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데이지 리들리가 만난 ‘카오스 워킹’이 3월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서바이벌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물이다.

공개된 서바이벌 예고편은 ‘노이즈’에 감염돼 생각이 모두 노출되는 토드와 비감염자 바이올라의 첫 만남으로 시작한다. 실시간 고스란히 노출되는 토드의 생각은 독특한 자막으로 표현되어 예고편 초반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네 모든 생각이 다 보이니까 정말 이상해”라는 바이올라의 대사와 “무슨 생각 하는지 모르는 게 더 이상한데”라는 토드의 대사는 영화 속 신선한 설정은 물론 두 캐릭터의 남다른 호흡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진실을 감추고 있는 듯한 뉴 월드의 통치자 데이비드(매즈 미켈슨)의 카리스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예고편 후반부 이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추격과 위험 가득한 장면들은 오랜만에 극장가에 볼 만한 영화가 강림했음을 알린다.

예고편과 함께 뉴 히어로들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모든 생각이 노출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노이즈’의 실체를 스타일리쉬한 비주얼로 표현해 포스터의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톰 홀랜드와 데이지 리들리의 시너지가 기대심리를 자극하며 ‘엣지 오브 투모로우’ ‘본 아이덴티티’ 더그 라이만이 연출을 맡은 만큼 캐릭터들의 생존 사투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독창적이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은 동명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소설 속 독특한 설정의 새로운 세상을 스크린으로 옮겨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함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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