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화가 신작과 함께 결혼 소식 두 가지 경사를 전했다.

28일 배우 배정화, 김정현 감독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15년간 연인 사이를 유지해오다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다.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정화는 지난 2006년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드라마 '보이스' '내남자의 비밀' '프리스트' '해치'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위대한 소원' '목격자'에서도 활약했다김정현 감독은 ‘종려나무 숲’ 연출부를 맡고, ‘85B’ 조감독을 지냈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다만 양가 가족들이 모여 간소한 모임으로 식을 대체했다. 현재는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사 측은 “항상 배정화 배우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배정화 배우에게 큰 축복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많은 노력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배정화는 오는 2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안녕? 나야!’ 출연 소식을 전했다. 배정화는 ‘안녕? 나야!’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극에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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