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화(36)가 결혼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빅보스 제공

배정화의 남편은 대학(동국대학교) 선배이고 대학시절부터 만나 15년간 연애했다. 지난해 6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가족 및 가까운 이들이 모인 식사자리로 결혼식을 대체했다. 김정현 감독은 동국대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하고, 현재 영화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빅보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알렸다. 다음은 전문 내용.

배우 배정화는 2020년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김정현 감독과 오랜 연애 끝에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채 양가 가족들과 간소한 모임을 가졌으며 이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배정화 배우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배정화 배우에게 큰 축복 부탁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많은 노력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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