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에이스) 찬이 팔방미인 매력을 자랑했다.

A.C.E 찬은 27일 오후 방송된 JTBC와 KT Seezn(시즌)이 공동 기획한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원더랜드’에서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MC로 호흡을 맞췄다.

과거 시험장으로 변신한 ‘아이돌 원더랜드’에서 찬은 ‘꽃도령 유생’으로 변신해 특유의 미소와 멍뭉미를 뽐냈다. 찬은 ‘익익왕’으로 분한 이기광에게 “용안에서 빛이 난다”고 센스 넘치는 말을 던졌고, 이기광이 “언제쯤 벽을 허물 것인가. 완벽”이라고 하자 “숨이 안 쉬어진다”고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찬은 ‘차세대 만능돌’로서 진행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게스트로 출연한 몬스타엑스의 팬이라 밝힌 찬은 설렘과 떨림을 담은 ‘찐’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몬스타엑스의 말과 행동에 집중하며 공감, 여기에 추가 토크를 이끌어 내는 자연스러운 진행 능력이 돋보였다. 이기광과 자연스러운 토크 티키타카는 몬스타엑스가 더 편하게 프로그램에 녹아들게 한 부분이었다.

몬스타엑스 팬들의 소원인 모닝콜 미션에서도 찬의 매력이 빛났다. 5단계 ‘다급 버전’을 맡은 찬은 즉석 연기와 다급하게 “일어나!”라고 외쳤다. 찬의 순발력과 센스가 돋보인 장면으로, 이기광과 몬스타엑스는 찬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아이돌 원더랜드’는 막을 내렸다. 찬은 “‘아이돌 원더랜드’라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어서 매우 큰 행운이었다. 10회라는 시간 동안 정말 후회 없이 즐겁게 방송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기광 선배님과 함께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선배님의 따뜻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거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찬은 “저와 같은 아이돌분들을 게스트로 만나 K팝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아티스트와 팬과의 관계에 소중함과 감사함으로 공감했었던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 19로 인해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을 통해 더욱더 팬분들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A.C.E는 지난 8일 싱글 ‘Fav Boyz’를 발매했다. 이 싱글은 미국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입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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