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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뷰티' 트렌드 ing…'지속가능한 환경' 인식 확장

기사승인 2021.01.26  1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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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MZ세대 사이 뉴노멀로 자리잡게 된 클린뷰티 트렌드가 올해 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판세를 키워 갈 전망이다. 클린뷰티란 피부에 안전하고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넓게는 생산 및 사용 과정에서 지구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화장품을 뜻한다.

사진=닥터 브로너스

기존의 클린뷰티가 단지 피부를 위해 좋은 성분을 지향했다면 2021년의 클린뷰티는 MZ세대의 높아진 환경 감수성과 윤리 의식에 맞춰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한 측면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의 패키지 변화를 단행하는 뷰티 브랜드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 닥터 브로너스 ‘라벤더 퓨어 캐스틸 솝’과 ‘라벤더 퓨어 캐스틸 바솝’

미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는 클린뷰티라는 단어가 생겨나기 훨씬 이전부터 이미 그러한 방식으로 존재해 온 선도적 브랜드다. 닥터 브로너스는 업계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크게 문제삼지 않던 2000년대 초 올인원 클렌저 ‘퓨어 캐스틸 솝’ 용기에 일반 플라스틱보다 15% 이상 고가인 PCR 플라스틱 비중을 100%로 적용한 북미 최초의 소비재 회사다.

PCR 플라스틱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가공한 친환경 재활용 수지로 일반적인 경우라면 매립되거나 바다로 흘러갔을 플라스틱 쓰레기에 또 한 번의 생명을 불어넣는다. 닥터 브로너스는 가능한 모든 범위에서 재활용 소재 사용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패키징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올-원 치약'에는 설탕 유래 플라스틱을 13% 함유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튜브를 적용했으며, 고체 비누인 ‘퓨어 캐스틸 바솝’ 포장지는 재활용 종이와 수용성 잉크로 만들어진다. 제품이 만들어지고 사용된 후 버려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을 배려하는 닥터 브로너스의 남다른 철학은 최근의 클린뷰티 흐름을 타고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사진=이니스프리

#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 페이퍼 보틀 에디션’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하반기 ‘레스 플라스틱’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패키지 적용 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은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페이퍼 보틀 에디션으로 용기의 플라스틱 함량을 약 52% 감량했고 캡과 숄더에 재생 플라스틱을 10% 사용해 새로운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동참했다. 프리메라 역시 ‘슈퍼 블랙 씨드 콜드 드랍 세럼’ 일부 제품에 유리 용기와 재생 플라스틱 캡을 적용한 바 있다.

한국콜마는 작년 11월 플라스틱 튜브를 종이로 대체한 종이 튜브를 개발하며 업계에 새바람을 예고했다. 플라스틱 사용이 불가피한 캡 부분을 제외하고는 종이 튜브 본체의 안쪽 면에 얇은 방수막 합지와 종이를 겹쳐 플라스틱을 대체했다.

한 번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500년 이상 썩지 않고 지구에 잔류한다. 종이나 유리 등 대체 소재 적용으로 새로운 플라스틱 사용을 줄임과 동시에 PCR 플라스틱 도입 등 이미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효과적으로 재활용하려는 뷰티 업계의 노력 또한 병행되어야 하는 이유다. 2021년, 피부와 지구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클린뷰티 트렌드는 꾸준히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사진=알티야 오가닉스

# 피부에도 착하고 지구에도 착한 ‘알티야 오가닉스’

리얼 오가닉 스킨케어 브랜드 ‘알티야 오가닉스’는 클린뷰티의 관심도가 계속해서 증가되는 요즘, 피부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하고 있다. 알티야 오가닉스의 전 제품은 불가리아 로즈밸리에서 400년 전통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로즈 오또(로즈 오일)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 화학 방부제인 파라벤과 기타 화학 성분을 단 1%도 첨가하지 않고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기관인 미 농무부성 USDA 인증은 기본, 유럽 인증과 로즈밸리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알티야 오가닉스는 건강한 성분은 기본, 지구 환경과의 공존을 위해 동물 실험을 일체 하지 않거나 종이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2030세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쿠스

# 쿠스x한지희 ‘아가-글로우 리츄얼 키트’

럭셔리 클린뷰티 브랜드 쿠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한국의 조각보 디자이너 한지희의 브랜드 ‘한지희 클래식’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가-글로우 리츄얼 키트’를 선보인다.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된 ‘아가-글로우 리츄얼 키트’는 클렌징부터 스킨케어까지 4가지 단계 별로 아가-글로우™ 스킨케어 라인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키트다. 제품 패키지에 한국적인 문양과 컬러를 조합해 전통미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아가-글로우 스킨케어 라인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아가벼를 독자 공법으로 발효시킨 핵심 성분을 함유해 맑고 균일한 피부 톤으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클렌징 단계에서 사용하는 ‘페이셜 클렌저’는 식물유래 계면 활성제와 효모발효 성분으로 세안 후에도 당기지 않고 편안하고 유연한 피부로 마무리해 준다. 스킨케어 첫 단계인 ‘소프트 에센스’를 사용해 피부에 수분감을 높인다. 비건식 발효 공법을 통해 흡수력을 높여 맑고 촉촉한 성분을 피부 깊이 전달할 수 있다.

세 번째 단계는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아가벼 농축 세럼인 ‘세럼 컨센트레이트’를 사용해 주는 것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흡수감으로 기미와 피부 투명도를 개선하고 칙칙한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돈시켜 맑고 뽀얀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캡슐 크림’은 피부가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보습인자를 함유해 끈적임 없이 흡수된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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