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개코의 '개작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새 아티스트 힌트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오후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개코의 세 번째 '개작실'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힌트가 담긴 피처링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개코와 더불어 잡지로 얼굴을 가린 여성 아티스트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특히 베일에 가려진 콜라보 아티스트의 품에는 기타가 놓여있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가수 SOLE(쏠)과 함께 발매한 'Vacation'으로 '개작실'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던 개코는 지난해 헤이즈와 함께 발매한 '바빠서'로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SOLE(쏠)과 헤이즈에 이어 어떤 아티스트가 세 번째 아티스트로 참여해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을지 기대감과 궁금증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개작실'은 '개코의 작업실에서부터 시작되는 음악'의 줄임말로 래퍼에서 보컬리스트까지 폭을 확장한 개코의 또 다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솔로 프로젝트다. 개코는 그동안 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와 사운드로 지속적인 음악적 변주를 시도해왔다.

한편 '개작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오는 2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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