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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 코로나19 입원 중 사망...향년 87세

기사승인 2021.01.23  2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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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방송 간판 토크쇼 진행자였던 래리 킹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은 킹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세다르 시나이 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87세다.

러시아 관영 러시아 투데이(RT) 방송 보도본부장 마르가리타 시모니얀도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킹 사망 소식을 전했다. 킹은 생전에도 당뇨병, 심근경색, 폐암 등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모니얀은 "엄청난 손실이다. 래리 킹은 세계 TV 방송의 전설이며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대단한 유머 감각을 가진 섬세하고 멋진 사람이다. 할 말이 없다"고 썼다.

한편 1933년생인 킹은 1985년부터 25년간 CNN의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하며 대통령 후보, 연예인, 운동선수, 영화배우, 일반인 등을 인터뷰했다. 최근 몇 년 간은 훌루와 러시아 국영방송 RT에서 '래리 킹 나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민수 기자 kways123@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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