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과 김정현이 함께 밤을 보낸걸까.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23일 방송된 tvN '철인왕후'에서 김소용(신혜선)은 철종(김정현)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잔뜩 술을 퍼마셨다.

한가득 취기가 오른 소용은 잠에 들었다 깬 뒤 옆에 앉아있던 홍연(채서은)을 보고는 "계속 지켜보고 있었던거야? 넌 어째 항상 그럴까? 걱정하고 애쓰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고보니 여기와서 처음 본 사람이 너네. 너한테 고마운게 참 많아. 여길 떠나려고 했을때도 네가 밟히더라. 다시는 못보니까"라며 얼굴을 어루만졌다. 홍연 역시 소용의 얼굴을 쓰다듬어줬다.

홍연과의 밤을 보낸 것으로 생각하고 기분좋게 아침에 눈을 뜬 소용. 하지만 그의 옆 철종이 누워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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