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브리저튼’이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브리저튼' 인스타그램 캡처

21일(현지시각) 넷플릭스 ‘브리저튼’은 공식 SNS를 통해 시즌2 제작 소식을 알렸다. 드라마에서도 등장한 레이디 위슬다운(목소리 줄리 앤드류스)의 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이 편지에서 위슬다운은 “’브리저튼’이 시즌2로 돌아온다”며 “2021년 봄부터 제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2 내용에 대해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인 앤서니 브리저튼(조나단 베일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즌2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브리저튼’은 1800년대 런던, 사교계에 첫발을 내딘 브리저튼 가문의 맏딸인 다프네(피비 디네이버)가 최고의 바람둥이 공작인 사이먼(레지 장 페이지)과 계약 연애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아찔한 스캔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19세기 영국판 ‘가십걸’로 불리며 전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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