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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소녀' 김다현이 첫 미성년자 '진(眞)'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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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2차 1: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공개된 본선 3라운드 진출자는 총 25팀이었다.
경연이 모두 끝나고 본선 2차 '1:1 데스매치' 진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1:1 데스매치' 진은 '회룡포' 무대로 혹평을 말끔히 지워낸 김다현이었다.
미성년자인 탓에 먼저 귀가 했던 김다현은 전화 통화를 통해 '진(眞)'으로 뽑혔다는 사실을 전달받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거짓말 맞으시죠?"라고 당황하면서도 해맑게 미소지으며 기쁨을 표했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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