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가 햄버거집 루머로 마음 고생을 한 일화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햄버거집과 관련, 코로나19 루머로 인한 고충을 겪은 테이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MBC

테이는 햄버거집이 코로나19 루머에 휘말렸던 일화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 종교가 있었다. 그 종교의 모임 지역이 공교롭게도 햄버거집이 있던 곳이었다. 거기서 모인다고 소문이 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속상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영업을 보류했다”라며 “그리고 그 당시에 그 종교를 믿는 연예인이라면서 지라시가 돌았다. 거기에 제 이름이 있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햇다. 테이는 “너무 화가 나더라. 그 당시에 그 종교가 아닌걸 표현하려면 교주 욕을 하는 게 유행이었다. 1시간 만에 후회하면서 내리긴 했지만 저도 그걸 했다”라고 밝혔다.

테이는 “(연예인 명단이) 그때쯤 종교의 거짓 홍보물로 사용된 거 같더라”라며 “제가 어떻게 확인했냐면 한 분의 이름이 두 개로 적혀 있었다. 제시카, 고메즈”라며 제시카 고메즈의 이름이 ‘제시카’ ‘고메즈’로 나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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