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가 먹방에 자신감을 상실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햄버거집 사장님 테이의 먹방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MBC

테이는 이날 쯔양과의 출연에 “원래 먹는 이야기 나오면 보통 질문이 저한테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 역시 연예계 소문난 대식가였기 때문.

하지만 테이는 “먹방 유튜버한테는 정말 안 되겠더라”라며 어마어마한 양을 먹는 유튜버들을 언급했다. 이에 MC들은 “테이씨는 그럼 햄버거를 얼마나 먹을 수 있나”라고 질문을 했다.

테이는 “패스트푸드점 햄버거는 10개, 수제버거는 최대 8개까지 먹어봤는데 그 이상은 힘들더라”라며 “그런데 쯔양같은 분한테는 안된다”라고 밝혔다.

많이 먹는 테이의 긴급 건강진단에 들어간 여에스더는 “지금 몇kg냐”라고 물었다. 테이가 “84kg까지 뺐다”라고 하자 여에스더는 “남자는 만 45세가 되면 심근경색이나 위험이 하나씩 올라가니까 그때부터는 많이 먹지 말라. 마흔살부터 소식하면 몸 속에 장수 DNA가 깨어날 수도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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