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신동 파힘의 월드 챔피언 도전기를 담은 새해 첫 감동 실화 ‘파힘’이 1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눈길을 사로잡는 일러스트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파힘' 포스터

‘파힘’은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 체스 챔피언이 되어야 하는 천재 소년 파힘이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로 실제 월드 주니어 체스 챔피언 자리에 올라 프랑스 전역을 놀라게 한 방글라데시 천재 소년 파힘 모함마드의 삶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핑크빛 일러스트 포스터는 체스 기물인 킹을 들고 체스보드 위에 우뚝 선 파힘의 모습을 담아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힘의 뒤로는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노트르담 대성당과 사크레쾨르 대성당, 그리고 에펠탑이 순서대로 자리 잡고 있다. 체스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프랑스 파리로 9300km를 건너온 파힘이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파힘' 예고편 캡처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스승과 제자인 실뱅과 파힘의 캐릭터 대결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체스만큼은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지만 가족 앞에서는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지닌 체스 신동 파힘과 가끔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무뚝뚝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체스 선생님 실뱅의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의 케미는 새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사로잡을 ‘파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파힘’은 체스 경기의 쫄깃한 긴장감은 물론, 파힘과 친구들의 무공해 순수함과 찰떡 케미를 통해 따뜻하고 유쾌한 힐링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 예고편에서 볼 수 있듯 체스 신동 파힘과 체스 선생님 실뱅의 국경과 인종은 물론, 세대를 뛰어 넘은 우정은 ‘파힘’의 가장 큰 관람 포인트다. 체스밖에 모르는 괴짜 선생님 실뱅 역은 프랑스의 국민 배우 제라르 드빠르디유가 맡아 파힘을 때론 엄격하게, 때론 따뜻한 사랑으로 가르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 월드 체스 챔피언십에 도전한 체스 신동의 감동 실화 ‘파힘’은 1월 21일 CGV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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