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자매' 개봉을 앞둔 배우 김선영이 '노는언니' 재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20일 영화 '세자매' 배우 김선영의 라운드인터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선영은 소심덩어리 첫째 희숙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선영은 지난 19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에 영화 홍보차 출연했던 소감을 밝혔다.

김선영은 "'노는언니'에서 처음으로 많은 운동선수분들을 만났는데 그분들의 에너지로 힐링이 됐다. 다들 나이가 30대인데도 너무 순수하고 집중력도 좋다. 말하는데 눈이 반짝반짝하더라. 그렇게 들어주니 힐링이 된다"며 "농담삼아 고정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 출연에 대해서도 "방송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다들 순수하시고 따뜻하게 대해줘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세자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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