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의 정규 1집 타이틀곡 'MY TREASURE'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공개된 안무영상은 퍼포먼스 처음부터 끝까지 트레저 12명 멤버를 모두 한 번의 원테이크로 담아냈다.

멤버들은 한 편의 흥겨운 뮤지컬 무대를 떠올리게 했다.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노래 가사처럼 트레저는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활기찬 표정으로 기존과 다른 느낌의 칼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웃을 때 더 예뻐 넌'이라는 가사에서 양 볼을 찍으며 활짝 웃는 동작인 일명 '스마일 춤'은 트레저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음악방송이나 뮤직비디오에서 보기 어려웠던 'MY TREASURE' 전체 퍼포먼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커버 댄스 열기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MY TREASURE'는 트레저가 처음 시도한 밝은 분위기의 팝 장르다. 이번 퍼포먼스 역시 지난 싱글부터 꾸준히 트레저와 함께한 세계적인 안무가 Sienna Lalau, Kinjaz, Keone Madrid가 의기투합해 탄생했다.

트레저가 앞서 발표한 3장의 싱글앨범 타이틀곡 'BOY' '사랑해 (I LOVE YOU)' '음 (MMM)'은 강렬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박력 있는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었다.

이와 비교해 'MY TREASURE' 안무는 경쾌한 멜로디와 노랫말을 그대로 표현한 신나는 움직임의 연속이다. 노래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쉬운 동작들과 스토리 있는 안무가 특징이다.

한편 트레저는 컴백 직후 한국과 일본 음반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밟으며 범상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트레저의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피지컬 음반은 가온차트 3주차(2021.01.10~2021.01.16) 리테일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에서 실시간 판매량 1위는 물론 데일리 랭킹 정상에 올랐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