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55가수가 충격의 점수를 받았다.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4라운드 TOP10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55호 가수는 윤상 '넌 쉽게 말했지만'으로 조별 대결에 나섰다. 그는 "윤상선배님하고 조금이지만 인연이 있었다. 아이유, 가인 씨가 부른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가이드로 참여하게 됐다. 가이드가 아닌 가수로서 선배님의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다. 이에 김이나는 "제가 그 곡 가사를 썼다. 가이드가 예술이었다. 가이드가 너무 좋아서 계속 듣고다녔다"고 놀랐다.

55호 가수는 리드미컬한 편곡을 더한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해리는 "원곡은 알지 못했다. 그런데 55호님 곡 같고 너무 멋지게 불러주셔서 저번 무대를 제대로 만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희는 "음악이 나오기 전에 발라드라고 하길래 조금 걱정했다. 리듬있는 노래가 잘어울릴텐데 싶었는데 리듬이 나오는 순간 '그렇구나' 하고 놀랐다. 그 부분의 매력만큼 보컬도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잘 들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 55호 가수의 점수는 '1어게인'으로 낮은 점수를 받으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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