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특별한 새해 소원 성취의 시간을 갖는다.

오늘(17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소원 성취 투어 : 다 이루소’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여섯 멤버들의 새해 소원이 이뤄지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하루종일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제작진의 말에 여섯 멤버들은 뛸 듯이 기뻐하지만 ‘예.뽀’ 김선호는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며 난감해한다. 그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도착한 곳에는 낯선 배 한 대가 기다리고 있어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다.

겨울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상황에 모두 김선호를 원망하는 가운데 남은 멤버들 중 한 명만이 그와 함께 배에 오르게 된다고. 특히 김선호의 아버지가 직접 그 주인공을 선택한다고 해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됐다는 후문이다.

김선호의 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된 멤버들은 각자 ‘배를 타면 안되는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 필사적인 몸부림을 보여준다. 딘딘은 “위험한 배 위에서 선호 형과 제가 티격태격하면 안 된다”며 합리적인 논리를 펼치고, 라비는 지난번 새벽 조업에서 뱃멀미로 고생한 이야기까지 꺼내며 호소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김선호 아버지가 선택한 원픽은 누구일지, 영광의 선택을 받아 배 위에서 김선호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될 짝꿍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KBS 2TV '1박 2일‘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