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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뮌헨 격침 주역→백승호와 코리안 더비...獨 빌트 "영웅"

기사승인 2021.01.14  17: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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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의 존재감이 빛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14일(한국시각) 독일 킬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32강)에서 홀슈타인 킬이 현재 분데스리가 1위 팀이자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킬은 연장전까지 2-2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겼다. 이재성은 팀의 네 번째 키커로 나와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명인 마누엘 노이어를 상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20분 넘게 소화하며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도록 뛴 이재성을 팀 승리의 주역 중 한명으로 선정하며 ‘영웅’이라고 지칭했다.

킬의 DFB 포칼 16강전 상대는 백승호가 활약하고 있는 다름슈타트다. 이재성과 백승호 모두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아 코리안 더비 가능성이 높다.

DFB 포칼 16강전은 2월 2일부터 진행되며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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