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버전 인생책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사랑 버전 인생책을 가지고 온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홍현희는 이날 스튜디오에 인생책 사랑버전을 들고 나타났다. 이에 주변에서는 연애 중인 전현무를 가리켜 “마지막 사랑인지 물어봐”, “결혼!”이라고 부추기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짐짓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며 “아니라 그러면 어떡해요?”라고 반문했다.

송은이는 전현무의 조심스러운 태도에 “어머 현무 진짜 좋아하나봐”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발끈한 전현무는 “가짜인 줄 알았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책에 손을 얹고 이혜성이 마지막 사랑인지 물었다.

하지만 책이 가리키는 문구에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송은이는 “원래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주변에 몰았고, 유병재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거 같아요”라고 전현무를 몰아가기 시작했다.

아직 문구를 보지 못한 전현무는 “개인적으로 이 책 안 맞긴 해”라고 반응했다. ‘달아오르도록 만들어라’라는 답이 나왔기 때문. 전현무는 “더 해야 되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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