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족장과 헬머니’에서는 72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춤 열정과 모두를 놀라게 한 김수미의 깜짝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병만족은 김수미의 손맛과 천혜의 자연이 낳은 제철 재료들이 어우러진 맛있고 푸짐한 저녁을 먹고, 엄마 김수미에게 고마움을 보답하고자 작은 무대를 준비했다.

그중에서 김수미를 가장 따르던 제시가 먼저 무대에 나섰다. 전국을 강타한 히트송 ‘눈누난나’를 열창한 제시의 모습에 흥을 이기지 못한 김수미는 벌떡 일어나 1열을 차지하는 등 음악을 즐기기 시작했다.

급기야 김수미는 “눈누난나 춤 알려줘”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고, 심상치 않은 ‘퍼포먼스 준비’까지 감행했다. 이를 발견한 강남은 “바지가 왜 그러냐”고 물었고 김수미는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눈누난나’의 음악에 맞춰 갑작스런 노출로 ‘70금 방송’을 선보였다.

그 모습을 보던 병만족은 상상도 할 수 없던 모습에 입을 떡 벌리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김수미는 “‘눈누난나’에서도 그러지 않냐”며 태연히 말했고, ‘원곡자’ 제시는 한동안 충격과 공포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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