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한다.

5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연출 유일용) 10회에서 강형호가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선사, 동료 가수들과 예측단의 극찬을 이끌어낸다.

 

강형호는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를 선곡, 자신의 장점을 200%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예고해 놀라움을 안긴다. 선곡을 들은 김태훈은 기대감에 미소 지으면서도 “이거 어려운 곡인데”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노래가 시작되고 애절함이 묻어 나오는 첫 소절에 예측단과 관객 심사위원들은 눈을 감고 감상에 들어간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며 표현하는 아릿한 슬픔은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마음까지 울린다.

뿐만 아니라 강형호는 남녀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원곡이 가진 그리움을 가감 없이 표현해내 더욱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에 관객 심사위원단은 말없이 구슬통을 털어내며 그의 무대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대기실의 가수들 역시 “본선 무대를 준비해왔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MC 이휘재는 “파이널 라운드로 알고 오신 거 아니죠?”라며 극찬한다고 해 강형호가 그려낼 ‘슬픈 베아트리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청아한 목소리로 그리움을 노래한 강형호의 무대는 5일(내일) 밤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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