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최불암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40년생인 최불암은 올해로 79세며 1967년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한 원로 배우이다. 본명은 최영한.

'국민 배우'라는 타이틀을 일찍부터 달고 있던 최불암은 '수사반장', '전원일기'등 전설적인 장수 드라마들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연예인으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90년대를 강타한 '최불암 시리즈'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최불암이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처음에는 최불암 시리즈를 좋게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사람들이 그만큼 나를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는 의미가 아닌가. 재미있다'라고 생각하여 호의적으로 여기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 최불암은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 되며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다.

한편 최불암은 현재 '한국인의 밥상'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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