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진학팀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 등급컷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시 교육청 진학팀은 브리핑을 통해 “전체적으로 작년 수능보다 쉬웠다”고 전했다. 수학의 경우 “교육과정 변경에 따라 시험 범위가 바뀐 수능 시험이기에 전년도와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쉽지만 전년처럼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진학팀은 수학 예상 1등급 컷을 수학 가형은 92점, 나형은 88점으로 예상했다. 수학 작년 1등급 컷은 가형은 92점, 나형은 84점이었다.

진학팀은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과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 성적에 따라 입시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