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서 서연이화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 넵튠, 우리바이오, 키네마스터, 제일테크노스, 오리콤, SGA솔루션즈, SGA, 이미지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 1일 법무부 감찰위는 만장일치로 윤 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징계청구·직무정지가 모두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이어 법원도 윤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효력을 거두라고 명령해 윤 총장은 이날 7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서연이화는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고 있지만 서연그룹은 지난 2월 "사외이사와 윤 총장은 대학교 동문이긴 하나 그 이상의 관련은 전혀 없다"고 말한 바 있지만 이에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제일테크노스도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는 서연(+2.56%)과 덕성(+3.78%)도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넵튠의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을 기준으로 넵튠은 크래프톤 주식 8만6666주를 보유한다. 전체 지분 중 1.07%다.

크래프톤은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로 내년 5월을 목표로 상장 추진을 본격화한다. 이에 크래프톤과 관계가 있는 종목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넵튠이 상한가에 장을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달 23일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자료를 제출한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이르면 2일(현지시간)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보도했다.

영국은 현재 화이자 백신 4000만회 분을 주문한 상태다. MHRA가 예정대로 승인한다면 연말까지 1000만회분, 즉 500만명의 인구가 접종을 마칠 전망이다. 영국 인구는 약 6600만명이다.

이에 화이자 관련주인 우리바이오가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제일약품(+7.65%)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2일 키네마스터의 최대주주인 솔본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키네마스터의 주요 주주는 경영권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에 착수했다. 법률 자문사로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결정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서울시장 출마 신고를 했다.

이에 조은희 관련주인 오리콤이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콤이 조은희 관련주로 묶이는 이유는 박혜원 부회장이 이화여대 출신으로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같은 대학 동문 출신으로 묶인다.

SGA솔루션즈는 정보보호 솔루션 전문회사로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전자문서보안, 공인전자문서센터 솔루션, 공인전자문서유통 솔루션, PKI솔루션, 서버보안 등의 기술을 보유한다.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서명 평가기관 선정 기준, 절차, 인정평가 업무 수행 방법, 전자서명 가입자 신원확인 방법 등을 담은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SGA와 SGA솔루션즈가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미지스의 상한가를 설명해줄 공시사항은 없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EC,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아남전자, 대영포장,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서울식품,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한국전자홀딩스, 경보제약, 문배철강, 대한해운, 한화생명, 진도, 서연, 필룩스, 한화손해보험, 신풍제약, 이아이디, KODEX 코스닥150, 보락, 덕성,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대한전선, SK증권, 신성이엔지,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코디엠, 마이더스AI, 에이비프로바이오, 라온시큐어, 우리바이오, 아주IB투자, 한국정보인증, 자비스, 시스웍, 케이사인, 엔투텍, 에이디칩스, 케이피엠테크, 디지털옵틱, 한국전자인증, 한송네오텍, 솔본, 드림시큐리티, 오성첨단소재, SGA솔루션즈, 전파기지국, CMG제약, 이글벳, 인콘, 주성엔지니어링, 지엘팜텍, 시큐브, 앱코, 세미콘라이트, 일신바이오 순이었다.

네이버 금융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삼성전자, 우리바이오, 신풍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SK하이닉스, KEC, 제일약품, 삼성전자우, 포스코케미칼, 박셀바이오, 넵튠, 에이비프로바이오, LG화학, 아시아나항공, 씨젠, 레고켐바이오, 현대차, 대한항공, 진원생명과학, 나노엔텍, 진매트릭스, 에이치엘비, 한화솔루션, 카카오, NAVER, KPX생명과학, 일신바이오, KODEX 200선물인버스2X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에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2477억원, 244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153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적극적인 반도체 및 일부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순매수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며 "이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특징이 실적 장세로 전환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8.05포인트(0.90%) 오른 899.34에 마감했다.

기관은 155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1605억원, 26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2.51%), SK하이닉스(+8.46%), LG화학(+3.96%), 삼성전자우(+2.08%),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셀트리온(+0.87%), NAVER(-0.70%), 현대차(-0.54%), 삼성SDI(+0.91%), 카카오(-0.40%)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3.49%), 셀트리온제약(+5.78%), 에이치엘비(+4.61%), 씨젠(-1.83%), 알테오젠(-1.89%), 카카오게임즈(-1.94%), 제넥신(-1.55%), 에코프로비엠(+0.60%), CJ ENM(+0.23%), 케이엠더블유(-0.5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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