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1터널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현재 터널이 전면 통제중에있다.

창원 1터널 입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창원시청은 2일 재난문자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추돌사고로 부산에서 진주방향 차량 전면 통제하오니 우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 1터널은 지난 27일 오후 5시 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창원1터널에서 화물차,승용차,SUV등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창원터널은 지난 2017년 인화물질을 싣고 가던 트럭이 폭발하며 10명의 사상자를 낸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창원터널 앞 폭발·화재 사고는 내리막길을 과속 질주하던 트럭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싣고 있던 인화물질에 불이 옮겨붙어 생긴 참사로 잠정 결론이 났다.

지난 2016년에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기계리 남해고속도로 창원분기점 북창원 방향 25㎞ 지점 창원 1터널에서 9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정모(59)씨 등 4명 전원이 숨졌으며, 버스를 타고 고성수련원으로 가던 모 중학교 학생 35명과 버스 기사 1명 등 총 3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