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키가 브랜뉴뮤직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2일 브랜뉴뮤직은 공식입장을 통해 "어제(1일) 부로 소속 아티스트 범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랜뉴뮤직은 "범키는 당사와 함께한 지난 8년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던 '미친연애', '갖고놀래' 등을 발표하며 회사와 함께 동반 성장해 온 브랜뉴뮤직의 간판 아티스트"라며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남다른 유대감을 이어온 범키는 브랜뉴뮤직이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발판을 마련해 준 일등공신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뉴뮤직은 회사의 대표 아티스트인 범키가 앞으로도 최고의 알앤비 아티스트로서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키는 범키는 지난 2014년 브랜뉴뮤직의 힙합그룹 트로이로 데뷔했다. 데뷔 전 범키는 다이나믹듀오, 슈트림팀, 팔로알토 등 다수의 힙합 가수들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 2010년에는 톱밥과 함께 듀오 투윈스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올 4월에는 브랜뉴뮤직과 함께 새로운 레이블 '홀리후드뮤직(HOLYHOOD MUSIC)'을 설립, 후진 양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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