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의 무서운 상승세가 tvN ‘스타트업’에 이어 KBS 2TV ‘1박2일’ 시즌4까지 화제성 쌍끌이라는 쾌재를 이뤄냈다.

30일 CJ ENM이 2020년 11월 16~22일 조사해 발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이 3주 연속 드라마부문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KBS ‘1박 2일’ 시즌4는 일주일 사이 6계단을 훌쩍 뛰어오르며 ‘일요일의 남자’ 김선호의 저력을 입증했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김선호는 지난 2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가 공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서 배수지, 남주혁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선호는 ‘스타트업’ 전개상 후반부로 접어들며 메인 커플 대비 분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 전날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식하며 열기를 이어나갔다.

2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이런 인기에 대해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한류스타여서 도움을 받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1박 2일' 하차하지 말라는 댓글도 있더라. 나는 이들보다 더 오래 할 것”이라고 종신계약을 체결했다.

사진=CJ ENM

드라마 ‘스타트업’은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지만 김선호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촬영은 이미 종료됐지만, 김선호는 현재 1월 막이 오르는 연극 ‘얼음’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김선호가 생애 첫 광고를 촬영하는 등 광고계에서도 대세로 떠오른 그를 선점하기 위해 바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김선호가 아직 TV드라마 차기작을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대세남으로 떠오른 그의 차기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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